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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농협으로부터 감사패 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수지농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용인 수지농협(조합장 김필수)은 23일 수지농협 경제사업센터 및 금융복합시설(수지구 동천동) 준공식을 통해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지농협은 감사패에 경제사업센터 및 금융복합시설을 짓는 과정에서 시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일정에 맞춰 예정대로 준공할 수 있도록 해 준 데 대한 고마움을 담았다. 이날 준공한 수지농협 경제사업센터 및 금융복합시설은 대지면적 6339㎡, 연면적 1만1054㎡로 지하1층, 지상 4층의 규모다. 건물은 지난 2021년 10월에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주요시설은 하나로마트, 농협은행 및 관련 사무실, 영농자재창고 및 판매장 등이 들어섰다. 하나로마트에는 용인시 로컬푸드 직매장도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18년에 생긴 풍덕천동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민들이 많이 찾고 계시다. 수지농협이 이렇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보면서 시민들도 응원하실 것"이라며 "이번에 준공된 시설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유통·금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용인앱택시 이용 활성화 및 택시 표시등 설치 지원 등 개인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처인구시민연대 임원진이 시장실을 방문해 처인구 발전에 대한 이 시장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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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용인 르네상스’실현 민선 8기 공약 212개 확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민선 8기 7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212개 공약을 확정, 공약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이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 시장 취임 전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약 사항을 지난해 7월부터 추진 보고회와 부서 검토,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확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확정된 공약은 ▲역동적 혁신성장▲모두가 살기 좋은 균형발전 ▲꿈·학습·창조의 희망 교육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 행정 등 7개 시정 목표와 21개 발전전략을 중심으로 골고루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시는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애주기별 종합지원, 용인 벤처창업 투자 펀드 조성, 반도체 고속도로 주변 반도체벨트 조성 등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모두가 살기 좋은 균형 발전’을 위해선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둬 경강선 연장(삼동~남사) 추진,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마평~고당) 구간 연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민자 고속도로 추진, 국지도 23호선 지하화 등 71개 사업을 확정했다.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을 위해선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지원, 청소년 활동시설 확충,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추진 등 15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를 위해선 거리공연 활성화, 생활체육시설 확충, 용인 투어패스 확대 운영, 용인 관광특구 지정 및 개발 등 3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를 위해선 장애인회관 건립,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확대, 생애주기 맞춤형 건강 업그레이드 사업 16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을 위해선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확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둘레길 조성, 효율적 물순환을 위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탄소중립 실현 종합계획 수립, 기흥호수공원 공원화 사업 등 39개 사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 행정’을 위해선 100만 대도시 위상 강화를 위한 특례권한 확보, 어린이 먹거리 안심 환경 조성, 용인시 비탈면 재해관리 종합시스템 구축 등 21개 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매년 공약사업 시민평가단과 함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에 확정한 공약사업 실천계획 및 추진현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1월 중으로 공약 관련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공약 이행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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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우수 지자체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지역 먹거리 지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 소비 체계 활성화 등을 위한 지자체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고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시행한다. 17개 지표로 나눠 전국 159개 시·군의 2021년 먹거리 분야 실적을 서류·현장평가하고 27곳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 지표는 ▲먹거리 정책 및 시민참여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ㆍ학교급식 ▲로컬푸드 생산ㆍ소비체계 ▲농가소득 안전 ▲먹거리 낭비 감축 노력 등이다. 시는 먹거리 낭비 감축 노력, 생산자와 소비자 소통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장려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사업 등의 노력과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 모두가 힘을 합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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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백옥쌀’명품밥맛의 비밀은, 민-관 품질관리 총력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22년 9월 19일 한가위 전날 풍경.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위치한 한 농협 농산물직매장에선 백옥쌀을 안고 있는 직원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한 청년은 “용인 백옥쌀로 밥을 한번 지어보세요. 꿀맛입니다”라고 외치고 있었다. 한 약사 단체에서는 추석을 맞아 올 처음 수확한 백옥쌀을 구매해 나눠주기도 했다. “1급지 상수원 팔당 상류의 청미천의 깨끗한 물로 재배한 이 쌀은 이름 그대로 백옥입니다.” 이 행사를 준비한 단체장의 말이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타지역 사람들까지도 엄지를 치켜올리는 이 쌀의 비밀은 뭘까. 한 시민이 웃음을 띠며 이렇게 설명해준다. “우리가 가끔 하는 말 중에, ‘밥맛이야’라는 말이 있죠. 그 말은 별로 칭찬하는 말이 아니지만, 백옥쌀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그건 최고의 칭찬이예요. 왜냐하면 진짜 밥맛이 좋은 걸 느끼거든요.” 용인특례시의 대표 쌀 브랜드인 ‘백옥쌀’은 특별하다. 밥을 지었을 때 밥알 하나하나에 흐르는 윤기와 차진 맛이 단연 일품이다. 백옥쌀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오랫동안 두터운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바로 용인특례시의 깐깐한 품질관리와 꾸준한 노력이다. 백옥쌀의 인기는 철저한 ‘생산-판매’ 관리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 2007년부터 15년간 최고의 안정성 관리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 인증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로서는 쌀브랜드의 명성이 생명과도 같다.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품질 보증을 위해 전국 최초 쌀작목반을 구성한 것은 1985년이다. 전국 최초였다. 용인시는 해당 농가에 특별 영농자금과 종자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계약재배를 실시했다. 백옥쌀이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하기 시작한 건 1992년부터다. 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햐얀 구슬’이라는 뜻의 백옥을 붙여 백옥쌀이라는 브랜드명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벼의 수집·건조·저장·가공·판매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이동농협미곡처리장 운영도 시작했다. 2006년에는 이동농협미곡처리장과 1996년 추가 설치한 원삼백암연합미곡처리장을 통합 운영(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하면서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또 시는 매년 못자리용 상토, 소규모재배농가 육묘, 벼 병해충 방제 등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농가의 역량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백옥쌀GAP생산단지교육, 현장실용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지금의 백옥쌀의 명성이 탄생한 것은 2007년이라고 할 수 있다. 그해 GAP생산단지를 운영하면서다. 시는 백옥쌀의 맛과 안정성을 보장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처인구 이동읍·남사읍·원삼면·백암면 일원을 백옥쌀 GAP생산단지로 지정했다. GAP생산단지로 지정되면 품종, 도복(쓰러짐), 잡초, 병해충 발생 여부 등에 대해 1년에 두 차례의 심사를 받는다. 심사 과정에서 다른 품종이 섞여 있거나 벼 쓰러짐 현상이 3.3㎡ 이상 나타난 논, 잡초와 병해충이 발생한 논에서 자란 벼는 수매에서 제외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GAP생산단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원이 매년 8월과 9월 심사를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백옥쌀 GAP생산단지에는 700여 농가(1031㏊)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5000톤에 달하는 고품질의 백옥쌀을 생산하고 있다. 전체 60% 이상이 추청(일본 품종 계통)이었지만, 지난해는 경기도가 개발한 국내 품종인 참드림 백옥쌀도 출시 돼 소비자들의 큰 호응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백옥쌀은 쌀브랜드에 대한 용인시의 선견지명과 그것을 진짜 명품으로 만든 시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오랜 시간 이뤄진 체계적인 관리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백옥쌀을 만든 셈이다. 최근에는 쌀 소비패턴의 변화에 발맞춰 가공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백옥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쌀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관리는 물론 농가 지원과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백옥쌀의 승리가 용인의 저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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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산림조합‘산림문화복합센터’준공식 참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7일 용인시산림조합이 처인구 마평동 일대 건립한 ‘산림문화복합센터’ 준공식에 참여했다. 이날 준공식엔 백 시장을 비롯해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임국빈 용인소방서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림문화복합센터가 조성돼 관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림조합의 자립 기반을 확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관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임산물의 활발한 유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문화복합센터는 처인구 마평동 227-4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938㎡ 규모로 조성됐으며 숲 카페, 임산물직매장, 목재 문화 체험장, 상설 나무 전시판매장 등을 갖췄다. 용인시산립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2020년 산림청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산림문화복합센터’를 건립했다. 총 사업비 25억원 가운데 국·도·시비가 7억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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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업인 대상 로컬푸드 온라인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1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로컬푸드 생산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려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서다. 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농약 잔류허용기준, 최근 변화하는 유통 환경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용인시농업기술센터 e-러닝 학습방’에 접속하면 된다. 교육 영상 2편을 모두 시청해야 하며, 각 영상당 75% 이상 수강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한 달간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요청에 힘입어 해당 교육과정을 다시 마련하게 됐다”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소비자와 농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자원육성과(031-324-4048)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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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화훼농가 돕자’청사 내 화분 140개 비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관내 화훼농가에서 1,000만원 상당의 화분 140개를 구입해 시청과 3개 구청 민원실 등에 비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행사들이 축소되면서 화훼 출하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 농가를 돕고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용인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사와 3개 구청사 로비와 엘리베이터, 민원실 등 방문객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자리에 몬스테라와 아글레이오네마 등 관엽식물 2종을 비치했다. 시는 올해 초에도 관내 화훼 농가에 도움을 주고 화훼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반려식물을 공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돕고 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이 식물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화분을 비치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화훼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9곳 로컬푸드 직매장과 용인시농협시지부 내 화훼 무인판매대를 마련해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화훼를 판매·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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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농협에 관내 9번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처인구 모현읍 백옥대로 2373 모현농협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개장한 용인농협 직매장에 이어 관내에서 아홉 번째로 문을 여는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매장은 모현농협 1층 기존 하나로마트 공간 일부를 샵인샵 형태로 리모델링 해 153㎡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시도비 2억원을 포함 총 2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선 관내 120여곳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200여 품목을 판매한다. 생산자가 가격 책정부터 포장, 진열까지 손수 하고 있어 유통 마진이 빠지기 때문에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포곡‧원삼‧구성‧죽전휴게소‧수지‧기흥‧이동‧용인 등 8곳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달성한 매출액은 116억원에 달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의 소득도 확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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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대상 로컬푸드 온라인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월3일부터 28일까지 로컬푸드 생산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로컬푸드 9개 매장의 연간판매액이 2019년 63억 5300만원에서 2020년 116억4100만원까지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 농업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직매장 운영체계 및 출하시 유의사항, 농약 잔류허용기준, 최근 변화하는 유통 환경 내용 등을 다룬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에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용인시농업기술센터 e-러닝 학습방에 접속하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관련 교육 영상 2편을 모두 시청한 후, 각 영상당 시청률이 75% 이상이면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다. 시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에서 교육 수강 매뉴얼을 배포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원육성과(031-324-40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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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공모 추진위원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농촌신활력플러스는 전국 17곳 농어촌 시‧군을 선정해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비로 4년간 국비 49억을 포함해 총 7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해 농업 전문가, 마을 주민, 농업인 단체 등 7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사업 공모를 위한 예비 계획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청년 농부들이 꽃피우는 신활력 용인’을 테마로 세대‧도농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처인구 백암면 일대에 조성할 ‘Farm&Forest’사업과 연계한 특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론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 레스토랑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창업 육성과 청년 농업인 활동가 양성 등의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4회에 걸쳐 청년농 현장포럼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공무원 워크숍,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하며 예비 계획을 보완해왔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내용 등을 반영해 예비 계획을 수정‧보완한 후 오는 5월 공모에 접수할 계획이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관내 청년 농부를 육성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사전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